"내 아이를 위해서라면"… 맥도날드, 아버지의 사랑을 포착하다
"내 아이를 위해서라면"… 맥도날드, 아버지의 사랑을 포착하다
  • 김수경
  • 승인 2022.06.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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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특별한 기쁨의 순간 포착한 '아버지의 날' 캠페인
자녀를 위해 디즈니 공주·슈퍼 히어로로 변신한 아버지의 모습 조명
레오버넷 마닐라·레오버넷 두바이 대행
맥도날드 'The Things We Do' 캠페인. ⓒ맥도날드 필리핀

자녀를 위한 아버지의 따뜻한 사랑을 담은 인쇄 광고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10일 글로벌 광고 전문 매체 애드에이지(Ad Age) 보도에 따르면 맥도날드 필리핀은 6월 3번째 일요일인 '아버지의 날'을 기념해 'The Things We Do(우리가 하는 것들)'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 캠페인은 자녀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공주와 슈퍼 히어로로 변신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기획됐다.

광고는 신데렐라와 인어공주,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한 채 자녀들의 손을 잡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아버지의 모습을 비춘다. 아이들은 모두 한 손에는 맥도날드의 대표 어린이용 메뉴인 해피밀 박스를 들고 있고, 다른 한 손으로는 아버지의 손을 꼭 잡은채 아버지와 눈을 마주치고 있다.

레오버넷 마닐라(Leo Burnett Manila)와 레오버넷 두바이(Leo Burnett Dubai)가 대행한 이 캠페인은 남들이 보기에 조금 우스꽝스러운 복장일지라도, 내 아이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세상 모든 아버지의 마음을 한 장의 사진 속에 사랑스럽게 담아냈다. 사진 촬영은 마드리드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인 알 버셋(Ale Burset)이 맡았다. 

맥도날드 'The Things We Do' 캠페인. ⓒ맥도날드 필리핀

칼페시 파탄카르(Kalpesh Patankar) 레오버넷 두바이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hief Creative Officer, CCO)는 "단순한 일상에서 가끔씩은 아주 특별한 순간과 마주할 때가 있다"며 "우리는 맥도날드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아버지와 자녀의 모습을 통해 인생에서 가장 소중했던 순간의 잊을 수 없는 기쁨을 포착해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고 속 사진들은 마치 길거리에서 마주친 사람이 우연히 찍은 사진처럼, 실제 길거리에서 최대한 절제된 방식으로 촬영됐다"며 "이를 통해 진심으로 행복한 일상 속 순간을 진정성있게 담아내고자 했다"고 전했다.

맥도날드 필리핀은 오는 6월 19일 '아버지의 날'을 맞아 모든 맥도날드 매장에서 'The Things We Do' 인쇄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맥도날드 'The Things We Do' 캠페인. ⓒ맥도날드 필리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