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작곡 기술 활용한 음원 제작 네트워크 구축으로 신규 사업모델 초석 마련
SM C&C가 인공지능(AI) 작곡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 음원 제작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간다.
SM C&C는 지난 26일 AI 음악 솔루션 스타트업 '업보트엔터테인먼트'와 빅데이터·AI를 활용한 콘텐츠 음원 제작 네트워크 구축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SM C&C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SM C&C가 제작하는 광고 및 예능 콘텐츠 BGM으로 업보트엔터테인먼트의 AI작곡 시스템 아이즘(AISM·Artficial Intelligence System of Music)이 작곡한 음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빅데이터와 AI를 바탕으로 한 작곡 시스템을 활용하면 SM C&C는 광고 캠페인과 스튜디오부문 콘텐츠 성격에 따른 최적의 음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작해 퀄리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AI 작곡을 통한 음원 제작 네트워크를 구축, 사용되는 AI음원 라이브러리를 제휴 운영함으로써 사업 외연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SM C&C 남궁철 대표이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늘어나는 AI 작곡 기술을 SM C&C가 제작하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적용한다면 본연의 역량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 보다 강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SM C&C가 보유한 IP와 업보트엔터테인먼트의 AI 기술 시스템이 융합된 신규 사업모델을 꾸준히 개발해 나감으로써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 맞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M C&C는 국내 대표 문화 콘텐츠 기업이다. 광고 마케팅·프로모션 비즈니스의 전문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니지먼트 사업과 국내외 방송 트렌드를 선도하는 콘텐츠 제작으로 경쟁력 있는 IP를 보유하고 있다. 또 국내 대표 B2B 여행 사업과 커머스 사업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시너지를 극대화한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한다.
업보트엔터테인먼트는 음악 콘텐츠를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제작하는 혁신기업이다. AI 작곡기술로 창작된 음원을 기반으로 음원 라이브러리 DB서버를 구축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뮤직 서비스를 제공하며 AI 작곡 시스템을 활용한 사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