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티셔츠 새활용해 기부까지"… 카카오메이커스, '1+1 교환소' 프로젝트
"헌 티셔츠 새활용해 기부까지"… 카카오메이커스, '1+1 교환소' 프로젝트
  • 김수경
  • 승인 2022.02.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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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티셔츠를 양말로 새활용해 돌려주고 기부도 하는 고객 참여형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메이커스 랩' 프로젝트 통해 다양한 소셜임팩트 제조방식 선보일 예정
ⓒ카카오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주문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고객 참여형 소셜임팩트 프로젝트인 '메이커스 랩: 1+1교환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1+1교환소'는 고객들로부터 수거한 헌 티셔츠를 양말로 재탄생시켜 되돌려주고 보호 기관의 어린이에게 기부하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로, 자원의 새활용(업사이클링)을 통한 환경보호와 동시에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새활용(upcyling)이란 버려지는 제품을 재활용(recyling)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디자인을 더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용도의 제품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2월 25일까지며, 응모 방법은 카카오메이커스 내 별도 페이지에서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고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 중 총 2000명을 선정해 의류 수거 등 자세한 내용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섬유·석유화학 전문 기업 태광산업 및 친환경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협업을 맺고 생산을 진행한다.

우시산에서 수거된 헌옷을 선별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선별한 옷은 태광산업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공동 개발한 리사이클 코튼 방적사로 제작돼 새활용되는 양말의 원사로 사용된다. 이렇게 제작된 양말은 참여한 고객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하는 아동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카카오메이커스 관계자는 "그동안 친환경 PB 브랜드인 메이커스프라임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의류를 선보인 노하우를 적용, 자원을 덜 쓰면서도 좋은 제품을 만들고 이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좋은 취지를 담은 프로젝트에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 12월 좋은 제품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제조업 실험실이라는 콘셉트로 '메이커스 랩'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1+1교환소'를 시작으로 주문제작, 업사이클 등 다양한 방법론을 적용해 소셜임팩트 제조방식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