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광고사기 예방위해 스타트업과 맞손
코바코, 광고사기 예방위해 스타트업과 맞손
  • 김수경
  • 승인 2021.12.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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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AI 활용해서 광고사기 예방하는 스타트업과 MOU 체결
(왼쪽부터) 스토어링크 정용은 대표, 코바코 이백만 사장, 클로저랩 변영진 대표. ⓒ코바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23일 한국프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IT스타트업 스토어링크, 클로저랩과 디지털 광고사기(Ad Fraud)의 피해 예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바코에 따르면 디지털 광고사기(Ad Fraud)는 디지털 광고 효과 측정방식을 이용해 광고 데이터 조작을 통해 금전적 수익을 취하는 행위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emaketer에 의하면 전세계 디지털 광고비의 20%가 광고사기로 낭비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디지털 광고시장이 7조7000억원 규모로 폭발적인 성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프랑스, 중국 등 해외와 달리 국내에는 디지털 광고효과를 체계적으로 검증하는 시스템이 부재한 상태다.

KOBACO CI. ⓒ코바코
KOBACO CI. ⓒ코바코

코바코는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1년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사업을 통해 디지털 광고사기 피해 예방 기술을 보유한 스토어링크, 클로저랩 등 IT스타트업을 선정하고 향후 해당 기업들과 기술 및 정보 교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스토어링크는 마케팅 빅데이터를 활용해 광고사기업체 검색 플랫폼을 개발하고 추적URL을 이용한 광고데이터 검증 시스템을 발전시켜 디지털 광고사기 예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클로저랩은 지인추천 마케팅 플랫폼을 통해 확보된 빅데이터를 AI로 학습해 광고 사기를 예방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코바코 관계자는 "디지털 광고사기 피해 예방를 위해 앞으로도 해외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미디어‧광고 데이터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광고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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