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광고 대행 제도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다… 한국광고PR실학회, 13일 세미나 열어
정부광고 대행 제도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다… 한국광고PR실학회, 13일 세미나 열어
  • 김수경
  • 승인 2021.10.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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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광고의 현황과 문제점 짚고 향후 바람직한 발전 방안 제시
ⓒ한국광고PR실학회

한국광고PR실학회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정부광고 대행 제도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광고PR실학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2018년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 시행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시행됨에 따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정부광고 독점 대행이 법제화 된 후 3년여가 경과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정부광고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향후 바람직한 발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된다.

광고업계에서는 이 법률이 민간 광고회사 등의 경쟁 참여를 금지하는 것이 위헌이라는 의견으로 헌법재판소에 위헌 제소를 진행하고 있어 발표자와 패널들 간 열띤 토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광고 운영 방식의 변화'라는 주제로 제1발제를 맡은 홍문기 한세대 교수는 "늘어난 정부광고 매출은 미래 광고PR산업 발전을 위한 생산적 가치와 공익적 가치를 모두 재정립하는 방향으로 활용돼야 위헌 논란을 피할 수 있다"고 제언할 예정이다.

'정부광고의 한계점 극복을 위한 미래 지향적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2발제를 맡은 이시훈 계명대 교수는 "정부광고 제도 개선을 위해 현형 제도 개선, 매체별 대행, 독립 광고회사 설립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수 있지만 광고산업 발전과 기여 가능성을 고려하면 민간에 개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을 펼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신원수 한국디지털광고협회 부회장, 엄재용 SBS 국장, 이수범 인천대 교수, 전종우 단국대 교수, 천현숙 세명대 교수, 최지혜 한국언론진흥재단 연구원 등 6명의 학자 및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치열한 토론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광고PR실학회 이진우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시대전환의 조정훈 국회의원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비대면 참여자를 위해 한국광고PR실학회 유튜브를 통해 현장 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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