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손'으로 떠오른 트위터 이용자, "평균소득∙광고 수용도 높아"
'큰 손'으로 떠오른 트위터 이용자, "평균소득∙광고 수용도 높아"
  • 김수경
  • 승인 2021.09.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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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이용자 연평균 소득 5220만 원, 국민총소득(GNI) 대비 38%
전체 트위터 이용자 57%가 1030 MZ세대
트위터 이용자 67% 자신이 발견한 제품 다른 사람에게 추천
​​​​​​​게임∙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전제품∙명품 등 광고를 통한 제품 및 서비스 구매도 높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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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이용자의 평균소득과 광고 수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는 9일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와 함께 최신 트위터 이용자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5세~59세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71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트위터 이용자의 연평균 소득은 5220만 원으로 2020년 국내 1인당 국민총소득(GNI) 3762만 원 보다 38% 가량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트위터는 국내 이용자 연령 및 직업 분포, 트위터 이용 행태 등 다양한 이용자 분석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트위터에 따르면, 트위터 이용자 중 10대, 20대, 30대 비중이 각각 9%, 27%, 21%로 전체 이용자의 57%가 MZ 세대인 것으로 분석됐다. 직업 별로는 직장인이 6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학생(18%), 파트타이머(4%)가 뒤를 이었다.

이용자들은 트위터를 관심사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의 응답자가 특정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 트위터를 이용하고 있었고, '흥미로운 정보를 찾기 위해(24%)', '정보 수집(24%)', '제품에 대한 리뷰·정보를 확인하기 위해(12%)' 등의 이유로 트위터를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트위터에서 이용자가 가장 많이 확인하는 정보는 '음악(21%)'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뉴스(20%), 영화·드라마(17%), 여행(17%), 정치(16%), 게임(15%), 헬스&피트니스(14%), 패션(14%), 음식(13%), 전자제품(13%)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정보를 트위터를 통해 확인하고 있었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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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트위터 이용자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정보, 후기를 검색하는 것부터 제품 구매를 결정하고 리뷰를 작성하는 등 제품 구매 전 과정에 걸쳐 트위터를 활발히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4%에 달하는 이용자가 자신이 발견한 좋은 제품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67%의 이용자는 트위터에서의 추천 및 후기가 자신의 구매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트위터 이용자는 광고를 통해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는 비율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에 따르면 트위터 이용자는 게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영화 관람, 웹툰·만화, 가전제품, 스포츠 용품, 여행 상품, 컴퓨터·소프트웨어, 책, 반려동물 용품, 명품, 라이브 이벤트·콘서트 등의 카테고리에서 트위터 비이용자 대비 광고를 통한 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1%에 달하는 이용자가 광고를 통해 기업 및 브랜드에 대해 친밀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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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코리아 신창섭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는 트위터가 브랜드 및 기업의 마케팅 창구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를 명확히 보여준다"며 "트위터 이용자는 구매력이 높고 광고 수용도도 높아 브랜드나 기업의 캠페인 확산에 효과적이다. 트위터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브랜드 홍보와 매출 증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위터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년 대비 74% 증가한 11억9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트위터의 이 같은 실적 향상은 주요 시장 및 광고 상품의 매출이 성장한 결과로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87% 증가한 10억 5000만 달러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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