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솔가, 친환경 종이 포장재 도입… ESG 경영 강화
한국솔가, 친환경 종이 포장재 도입… ESG 경영 강화
  • 김수경
  • 승인 2021.06.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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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건강까지 챙기는 기업의 선한 의지 실천
한국솔가 친환경 종이 포장. ⓒ한국솔가
한국솔가 친환경 종이 포장. ⓒ한국솔가

프리미엄 비타민 전문 브랜드 한국솔가가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도입하며 ESG 경영을 강화한다.

한국솔가는 기존 충격방지를 위한 비닐과 플라스틱 포장재를 친환경 종이 포장재로 전면 교체해 환경 오염을 줄이고 ESG 경영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솔가에 따르면 새롭게 도입된 친환경 종이 포장재는 세계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포장재로, 온라인 배송되는 모든 제품에 활용된다.

한국솔가 박미숙 대표는 "사람들의 건강은 물론, 지구의 건강도 지켜줄 수 있도록 돕고자 친환경 포장재를 전면 도입하게 됐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ESG 경영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솔가는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환경 보호 활동 외에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 한국난임가족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임신전∙후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 1개 판매 시 100원을 기부하는 '착한소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가족의 건강과 국민 생활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한 다양한 사업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행복얼라이언스' 신규 회원사로 참여하는 등 사회 공헌 지원 영역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속가능한경영이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면서 국내∙외 기업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들 역시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들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 지난 5월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민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ESG 경영과 기업의 역할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 '기업의 ESG 활동이 제품구매에 영향을 주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 63%가 '영향이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