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플레 토핑', KCM·조동혁과 '껍데기가 ★로야' TV 광고 온에어 
'요플레 토핑', KCM·조동혁과 '껍데기가 ★로야' TV 광고 온에어 
  • 김수경
  • 승인 2021.05.1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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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핑의 풍부한 맛·식감 표현… '껍데기가 별로야' 콘셉트로 토핑 강조
과거 패션테러리스트로 화제 모은 KCM과 조동혁 모델로 선정
스튜디오좋 대행

빙그레가 '요플레 토핑'의 광고모델로 가수 KCM과 배우 조동혁을 발탁하고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였다.

13일 빙그레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껍데기가 ★(별)로야'라는 콘셉트로 제작했다.

광고는 "프리미엄 원물 토핑에 집중하느라 제품 패키지에는 크게 신경을 못썼다"고 강조한다. 카페 스타일 요거트에 어울릴법한 프리미엄 원물을 사용해 토핑의 풍부한 맛·식감에 집중했지만 '껍데기는 일반적인 패키지에 담을 수 밖에 없었다'는 메시지를 재치있게 풀었다.

이를 위해 과거 뛰어난 실력에 비해 아쉬움이 남는 패션 센스로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가수 KCM과 배우 조동혁을 모델로 기용하고 '카페 스타일 요거트에 어울릴법한 프리미엄 원물을 사용해 토핑의 풍부한 맛과 식감에 집중했지만, 껍데기는 일반적인 패키지에 담을 수 밖에 없었다'라는 안타까움을 담은 메시지를 재치있게 풀어냈다. 광고 배경음악은 KCM이 직접 불렀다. 

KCM과 조동혁은 이번 광고에서 모두 과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던 '패션 테러리스트' 아이템을 그대로 착용한 채 요플레 토핑에 들어가는 '크래프트 토핑'을 직접 망치로 부시는 '토핑 가이'로 변신했다. 요즘 유튜브와 TV예능 및 여러 작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두 모델의 입담과 익살스러운 연기에 현장의 분위기는 매우 훈훈했다는 후문이다.

빙그레 요플레 마케팅 담당자는 "업계 최초로 자사 제품의 패키지를 디스하며 요플레 토핑의 프리미엄 원물 토핑을 강조하는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올해는 기존과 다른 새롭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광고는 스튜디오좋이 대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