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탈(脫)플라스틱 실천 '고고 챌린지' 동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탈(脫)플라스틱 실천 '고고 챌린지' 동참
  • 김수경
  • 승인 2021.04.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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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회용 어메니티.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환경부 주관 탈(脫) 플라스틱 실천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파크 하얏트 부산의 지목을 받아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반얀트리 서울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환경을 생각해 개관 때부터 일회용 플라스틱이 아닌 다회용 디스펜서에 담은 어메니티를 사용하고 있으며 턴 다운 서비스 시 시그니처 거북이 인형 펠리(Felly)를 제공해 2달러의 기부금을 바다거북과 같은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야생동물을 살리고 산호초와 열대 우림의 보존과 재건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호텔 내 인쇄물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테이크아웃 포장 용기도 친환경 소재로 확대 사용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시그니처 거북이 인형 펠리(Felly).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고고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시작한 탈(脫) 플라스틱 실천 운동으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에서 멀리해야 할 습관 한 가지와 실천해야 할 습관 한 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반얀트리 서울은 이번 '고고챌린지' 릴레이로 호텔업계 및 많은 대중들에게 탈 플라스틱 운동과 인식이 확산되기를 희망하며 차기 주자로 블룸비스타, JW메리어트서울, 레스토랑 밍글스를 지목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김은경 CS팀장은 "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 그룹은 지속 가능한 경영 철학과 CSR 활동에 큰 의의를 두고 있는 기업"이라며 "반얀트리 서울 또한 브랜드 문화에 따라 매년 지구촌 불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 동참, 남산 클리닝 활동, 나무 심기, 텀블러 사용 고객에게 음료 할인 제공, 임직원들에게 일회용품 줄이기 권장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