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청렴도 멘토 기관으로 활동한다
코바코, 청렴도 멘토 기관으로 활동한다
  • 김수경
  • 승인 2021.03.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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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 타 공공기관에 청렴 노하우 전수
코바코 건물 전경. ⓒ코바코
코바코 건물 전경. ⓒ코바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청렴도 컨설팅'의 멘토기관으로 선정돼 공공기관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컨설팅 활동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코바코에 따르면 '청렴 컨설팅'은 국민권익위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공공기관의 청렴도 개선을 위해 청렴도 우수기관(멘토)과 미흡기관(멘티)을 짝지어 부패취약 분야에 대해 심층적 진단과 처방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청렴 컨설팅을 희망하는 20개 그룹 중 최종 11개 그룹(1개 멘토기관 당 2개 멘티기관)이 선정됐다.

코바코는 청렴 컨설팅 추진 의지, 효과성 등을 인정받아 2개 멘티 공공기관의 멘토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후 멘티 기관의 청렴역량 진단, 문제점 발굴 회의, 우수시책 공유 등을 통해 멘티기관 맞춤형 청렴도 개선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근섭 코바코 상임감사는 "코바코의 청렴 문화 형성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은 만큼, 멘토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시책 공유와 실효성 있는 의견 제시로 멘티기관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도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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