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소상공인 136개사에 지역 방송광고비 12억원 지원
코바코, 소상공인 136개사에 지역 방송광고비 12억원 지원
  • 김수경
  • 승인 2021.01.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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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사업' 일환
2월 15일까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중소기업 지원 홈페이지서 신청
ⓒ코바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2021년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바코에 따르면 올해는 소상공인 136개사에 약 12억2000만원의 방송광고 제작 및 송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은 코바코가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소상공인의 성장과 지역 방송광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이 방송광고를 제작하여 지역의 방송매체를 통해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은 소상인과 소공인이며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방송광고 제작비와 송출비의 90%를 최대 9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 사업자에게는 해당 지역의 광고전문가를 섭외해 방송광고 제작‧송출 등 마케팅 전반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체계적인 사업 진행을 돕는다.

이 사업은 관련 정보 부족과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방송광고를 하지 못했던 소상공인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늘리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코로나로 위축되는 지역 경제 및 지역 방송 광고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월 15일까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중소기업 지원 홈페이지(http://kobaco.co.kr/smad)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정 대상은 3월 4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서 및 기타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홈페이지(http://kobaco.co.kr/smad)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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