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8세-30세 까지 학생·직장인 누구나 지원 가능
오직 크리에이티비티만으로 경쟁하는 영 라이언즈 라이브 어워드(Young Lions Live Award)가 시작된다.
세계 최대의 크리에이티비티 축제인 칸 라이언즈(The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는 젊은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온라인 공모전 '영 라이언즈 라이브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영 라이언즈 라이브 어워드'에는 만 18세이상 30세이하(1989년 10월 23일 이후 출생)의 학생·대행사 크리에이터·마케터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2인1팀으로 지원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12세 이상의 청소년 교육과정에 크리에이티비티를 접목할 수 있도록 정책입안자들을 설득하는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를 요한다. 경쟁부문은 전통 미디어인 필름, 인쇄광고부터 온라인 통합캠페인까지 제한하지 않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뒀다.
로라 브라운(Laura Brown) 영 라이언즈 컴피티션 담당자는 "이번 영 라이언즈 라이브 어워드에서는 우리 조직위원회가 생각지도 못했던 작품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 라이언즈 라이브 어워드의 주제 및 세부 과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는 브리프(Brief)는 23일(현지시간) 칸 라이언즈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과제 마감은 오는 11월 2일 23:59(GMT) 까지다.
이번 어워드에는 각각 다른 작품으로 여러 번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동일한 작품의 중복 지원은 인정하지 않으므로 작품 접수 시 유의해야 한다. 지원 및 작품 접수에 필요한 별도 비용은 없다.
영 라이언즈 라이브 어워드 우승팀에게는 역대 칸 라이언즈 수상작과 주요 세미나를 한번에 볼 수 있는 '더 워크'(The Work) 1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더 워크'는 20만여개의 칸 라이언즈 수상작품과 1600여개의 칸 라이언즈 주요 세미나들을 각각 개최연도, 브랜드, 대행사, 제품 카테고리 등으로 나눠서 볼 수 있도록 정리된 유료 아카이브이다.
지난 6월에 칸 라이언즈 최초로 진행한 영 라이언즈 라이브 어워드는 UN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이 파트너사로 과제를 제출해 1000여개 작품이 접수됐다.
두번째 영 라이언즈 라이브 어워드 심사위원은 휴고 베이가 AKQA 글로벌 CCO, 브리타니 아펠게이트 Social Deviant 시니어 매니저, 캔데이스 커스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전략가, 캐롤린 미치 사치&사치 크리에이티브 그룹 헤드, 디에고 마차도 AKQA 글로벌 CCO, 디네시 소낙 ADCN 매니징 디렉터, 에두아르도 마르케스 퍼블리시스 CCO, 관힌 타이 BBDO CCO, 조안나 유니버셜 오길비 전략 담당, 레옹 리우 Energy BBDO 매니저, 마크 랜즈버그 Social Deviant 창립자, 니할 압 엘 아지즈 마그나 매니저, 샘 선더스 The CBD Guys & Canvino CCO, 샤니 메어스 The Elephant Room 공동 창립자, 타니아 바니오티 Creative Ireland 감독, 타카유키 니자와 운더만톰슨 CCO 등 16명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비티 산업 리더들이 맡았다. 영 라이언즈 라이브 어워드 우승팀은 11월 23일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