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빛낸 최고의 광고 11편을 만나다… 2019 대한민국광고대상
올해를 빛낸 최고의 광고 11편을 만나다… 2019 대한민국광고대상
  • 김수경
  • 승인 2019.11.22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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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일반부문 대상 포함 총 56개작 선정
국내외 광고계 트렌드와 매체 다양화 반영한 일반 부문 수상 확대
김낙회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 ⓒ브랜드브리프
김낙회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 ⓒ브랜드브리프

올해를 빛낸 국내 최고의 광고들이 공개됐다. 

한국광고총연합회는 22일 오후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 볼룸에서 올해 26회를 맞이하는 국내 최고 광고상인 '2019 대한민국광고대상'을 열었다. 

올해 대한민국광고대상은 'Re-AD, reADy? 다시, 광고의 힘을, 대한민국의 힘으로'를 슬로건으로 열렸다. 

김낙회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 자리는 대한민국의 번영에 광고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하는 자리"라고 밝히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축사를 맡은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광고는 미디어 산업 전 분야에서 건전한 여론 형성과 양질의 콘텐츠 제작 지원하는 소중한 역할 해 왔다"며 "정부도 광고산업 발전을 위해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인재 육성과 광고 산업이 성장해나갈 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체부는 올해 국내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14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유공자는 동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1명,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3명, 문체부 장관표창 7명이다. 

동탑산업훈장은 정기호 나스미디어 대표이사가 받았다. 30여 년간 광고계에 종사한 그는 국내 최초 온라인 광고대행사를 설립해 온라인 광고시장을 개척하고 건전하고 공정한 온라인 광고산업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은 김재산 제일기획 브랜드익스피리언스 부문장, 대통령 표창은 김기영 이노션 센터장과 박진영 링크프라이스 대표이사, 국무총리 표창은 김철웅 에코마케팅 대표이사, 이형우 디엔에이스튜디오 대표이사, 허욱헌 플레이디 대표이사가 받았다. 이 밖에 김교성 마티니샷 대표, 윤미경 엠포스 대표이사 등 7명은 문체부 장관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미인은 잠꾸러기' 등의 광고 카피를 쓴 김태형 카피라이터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2019대한민국광고대상 TV부문 대상 LG전자, HS애드. ⓒ브랜드브리프
2019대한민국광고대상 TV부문 대상 LG전자, HS애드. ⓒ브랜드브리프

2019 대한민국광고대상을 찾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무대에 올라 "최근 미디어 환경이 변화하고 경기가 둔화하면서 광고산업은 수년간 성장이 정체됐다"며 "광고의 힘을 믿고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한다면 산업을 견인하고 새롭게 도약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방송통신위원회도 광고 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고민하고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올해 대한민국 최고의 광고로 선정된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는 11개 일반부문 대상을 포함한 총 56개 작품이 선정됐다. 

TV광고 부문 대상은 한국 세탁기의 50년 역사 발자취를 담아낸 HS애드의 LG전자 트롬 트윈워시 '한국인의 세탁'이 선정됐다.

오디오 부문 대상은 3D 사운드 기법을 적용해 소리의 집중력이 두드러졌던 차이커뮤니케이션 제작, 아시아나항공 '몽골이 부르는 소리' 캠페인이 수상했다. 

동영상 광고 대상은 SM C&C가 제작한 야놀자의 '초특가정신' 캠페인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캠페인은 디지털 광고 부문 전체 대상 및 특별상 표현기법에서도 수상하면서 3관왕을 차지했다.  

인쇄광고 대상은 이노션이 제작한 SK하이닉스 기업PR '시험지'가 대상을 차지했다.

디자인 부문에는 아이디엇이 제작한 질병관리본부의 '시크릿콘돔'이 대상을 차지했다. '시크릿콘돔'은 브랜디드콘텐츠 부문에서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디엇은 공익·공공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4D Effect 광고캠페인이 대상을 수상하면서 올해 3개 부문에서 대상을 휩쓸었다. 

옥외광고 대상은 기술력이 돋보였던 이노션 제작,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세상에서 가장 큰 아이' 캠페인이 대상 수상과 함께 특별상 이노베이션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이노션은 올해 12개 수상으로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프로모션 부문에는 친환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였던 대홍기획 제작, 세탁특공대의 '2회용 세탁비닐 프로젝트'가 대상을 차지했다. 통합미디어 부문 대상에는 다양한 매체활용이 뛰어났던 상암커뮤니케이션즈가 제작한 대상의 미원 '미필적 선의'가 차지했다.  

특별상 해외집행광고 부문에서는 HS애드 제작한 I·SEOUL·U의 'My Seoul Playlist'가 선정됐으며 정부광고부문에서는 TBWA코리아의 보건복지부 '금연본능, 금연의 가치' 시리즈, 대홍기획의 서울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100년의 응원, 100년의 열정', 한국언론진흥재단·엔씨씨애드가 제작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금연치료 '끊자병법'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2019 대한민국광고대상. ⓒ브랜드브리프
2019 대한민국광고대상. ⓒ브랜드브리프

대한민국광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광고상으로 올해 광고회사, 제작사, 광고주 등 총 81개사가 참여했다. 전년대비 30%가 증가한 약 3000여 점이 출품돼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올해 대한민국광고대상은 국내외 광고계 트렌드와 매체 다양화에 따른 변화 등을 반영해 출품부문과 세부시행 요강을 개선하고 일반부문 수상을 확대했다.

그 결과 지난해 특별상이었던 브랜디드콘텐츠와 공익·공공광고가 일반부문으로 재편성 돼 8개 부문이었던 일반부문이 11개 부문으로 늘어났다. 라디오부문은 더 포괄적인 개념인 오디오 부문으로 범위를 넓혔다.

특별상 부문은 상의 권위를 높이고 불필요한 특별상을 줄이고자 '심사위원특별상', '광고인이뽑은모델상' 등을 폐지해 9개에서 4개로 줄었다. 특별상의 신유형광고 부문도 이노베이션으로 명칭을 수정했다. 

심사는 총 63명(예심35명, 본심28명)의 현업 광고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크리에이티브, 작품의 완성도, 브랜드와의 관련성, 메시지 전달성, 사회반영적 표현성을 심사기준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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