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모멘티브 인수 후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도약하다' TV 광고 선봬
KCC, 모멘티브 인수 후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도약하다' TV 광고 선봬
  • 김수경
  • 승인 2019.11.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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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와 모멘티브와 함께 대한민국 소재 산업을 이끌다"
1969년 모멘티브의 실리콘 우주부츠, 최초로 달에 발자국 남긴 순간 재구성

KCC가 신규 기업 TV광고 'KCC,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도약하다' 편을 최근 온에어했다.

22일 KCC에 따르면 이 광고는 1969년 인류가 처음으로 지구가 아닌 외부 천체에 발을 내디딘 순간과 함께 KCC가 최근 인수한 '모멘티브 퍼포먼스 머티리얼스(Momentive Performance Materials, 이하 모멘티브)'의 실리콘 기술력이 담긴 실리콘 우주부츠를 재조명한다.

광고 속 내레이션을 통해 "1969 모멘티브의 실리콘 우주부츠 최초로 달에 발자국을 남기다. KCC와 모멘티브와 함께 대한민국 소재 산업을 이끌다. 글로벌 소재기업 KCC"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KCC 측은 닐 암스트롱을 비롯한 우주인들이 신었던 일명 '문 부츠(Moon Boots)' 우주화에는 모멘티브의 전신인 'GE실리콘'의 기술력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KCC가 지난해 원익QnC, SJL파트너스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모멘티브를 인수하면서 인류의 도약을 이루게 한 기업을 품게됐다는 뜻이다.

모멘티브 실리콘 소재는 우주선 및 로켓의 열 차폐물을 접착하는 재료로 중요한 전자 제품을 위한 진동 방지 포팅 재료에 이르기까지 모든 유인 우주비행 분야에서 사용된다. 반도체, 의료, 자동차,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도 쓰이고 있다. 

이 광고는 유튜브에서 200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했다. KCC는 이번 광고가 그동안 B2B(기업 간 거래) 위주의 딱딱한 기업 이미지를 벗어나 좀 더 젊고 유연한 기업문화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KCC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KCC가 앞으로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내년부터 모멘티브가 편입되면 향후 실리콘을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사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삼아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광고는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제작 대행을 맡았으며 배경 음악으로는 마이클 볼튼(Michael bolton)의 '린 온 미(Lean on me)'가 삽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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