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가 바꾼 일상, LG유플러스 갤러리서 확인하세요"… 서경종 HS애드 CD
"5G가 바꾼 일상, LG유플러스 갤러리서 확인하세요"… 서경종 HS애드 CD
  • 김수경
  • 승인 2019.11.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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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시대의 예술과 광고의 하이브리드 솔루션' 사례 공유
"LG유플러스 갤러리, 5G 시대가 바꾼 일상 속 변화에 초점"
서경종 HS애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 CD). ⓒ브랜드브리프
서경종 HS애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 CD). ⓒ브랜드브리프

올해 4월 3일, 한국이 세계 최초로 5G(세대)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국내 이동통신 3사의 마케팅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5G로 인한 변화로 SK텔레콤은 초시대, KT는 초능력을 외치는 사이 LG유플러스는 일상의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 평범한 지하철역을 5G 갤러리로 바꾼 LG유플러스의 새로운 시도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경종 HS애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 CD)는 지난 31일 오후 서울 마포 HS애드 본사에서 열린 영크리에이터스 데이에서 '5G 시대의 예술과 광고의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주제로 LG유플러스 5G 갤러리 사례를 공유했다.

서경종 CD는 "세계 최초로 5G가 상용화되면서 기대감이 커졌지만 그렇다고 우리의 삶이 이전과 확 바뀔만큼 엄청난 변화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며 "LG유플러스는 5G 기술로 바꿀 수 있는 일상의 변화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평범한 지하철역이 5G 기술 도입으로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공덕역에 LG유플러스 5G 갤러리를 설치했다"며 "문화를 즐길 시간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사하고 가능성 있는 아티스트들에겐 작품을 전시할 기회를 주는 5G 기술을 선보이고 싶었다"고 전했다. 

공덕역은 6호선과 5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 4개 노선이 만나는 역으로 하루 평균 유동인구 수는 5만명에 달한다. 

LG유플러스는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해 지난 9월 공덕역 내 24명 아티스트의 88개 작품을 설치했다. 플랫폼과 열차, 환승계단과 팝업 갤러리 등 4개 공간에 작품을 전시하고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서 CD는 "LG유플러스 5G 스마트폰 또는 타 통신사나 5G 고객이 아닌 사람들도 구글렌즈를 사용해 5G 갤러리의 AR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며 "작품에 카메라를 갖다 대면 발레리나가 춤을 추고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등 5G 기술과 접목한 예술 작품을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경종 HS애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 CD). ⓒ브랜드브리프
서경종 HS애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 CD). ⓒ브랜드브리프

서 CD는 LG유플러스 5G 갤러리를 광고와 예술, 5G와 예술이 결합된 프로젝트로 정의 내렸다.

그는 "지난 1890년대 영국 비누 브랜드 '페어스(Pears)'가 존 에버렛 밀레이의 그림 Bubbles에 비누를 그려넣고 이를 신문에 게재한 것이 광고와 예술을 접목한 최초의 광고로 알려졌다"며 "이후 레오나르도 다빈치, 앤디워홀, 에드가 드가, 반 고흐, 살바도르 달리 등 유명한 작가들의 예술을 활용해 광고를 제작하는 브랜드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광고와 예술을 접목하면 명화의 후광을 업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으며 익숙한 작품의 보편적 코드를 활용해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예술을 활용한 광고가 수없이 많아지면서 차별화가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서 CD는 "LG유플러스 5G 갤러리는 예술 작품을 단순히 활용하는 것을 넘어 갤러리를 만들었다"며 "5G 기술을 통해 지하철은 갤러리로, 탑승객은 관람객으로, 일반 예술작품을 살아 움직이고 360도로 돌려볼 수 있는 체험형 작품으로 변모시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5G 기술이 예술과 만나 작품을 단순히 감상하는 것을 넘어 이야기의 확장, 관람객의 능동적인 관람이 가능해졌다"며 "시대가 바뀌고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서 예술 플랫폼의 형태도 달라졌다. LG유플러스 5G 갤러리가 바로 하나의 예"라고 말했다.

공덕역 내 LG유플러스 5G 갤러리는 내년 2월까지 운영한 뒤 두 번째 갤러리를 오픈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명 셀러브리티와의 협업도 준비하고 있다.

서경종 CD는 마지막으로 "모두가 먹고 살기 바빠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여유도 없는 요즘, LG유플러스 5G 갤러리는 이 시대에 적합한 예술 플랫폼으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회선 통계에 따르면 올 9월 말 기준 전체 5G 가입자 수는 전월(279만4536명) 대비 67만2248명 증가한 346만6784명으로 집계됐다. 5G 가입자 수는 매월 50만명대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