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 ‘73살 할매의 써브웨이 주문 도전’ 영상 선봬… 대세 박막례 할머니 출연
써브웨이, ‘73살 할매의 써브웨이 주문 도전’ 영상 선봬… 대세 박막례 할머니 출연
  • 박소정
  • 승인 2019.07.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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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도 손쉽게 주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 전달
주문 도전부터 4종 먹방 리뷰, 피오 TV CF 패러디까지

대세 할스타 박막례 할머니와 2030 대세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의 세대를 뛰어넘는 컬래버레이션이 탄생했다.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는 유튜브 스타 박막례 할머니의 써브웨이 주문 도전기를 담은컬래버레이션 영상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97만 명에 달하는 유튜브 구독자를 거느린 ‘코리아 그랜마(Korea Grandma)’ 박막례 할머니는 세계가 주목하는 ‘할스타’의 대표주자다.

써브웨이X박막례 할머니의 컬래버레이션 영상은 73살의 박 할머니가 써브웨이 샌드위치 주문에 도전하는 모습과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시리즈 4종을 먹방 리뷰하는 모습을 통해 써브웨이 샌드위치가 연령을 초월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주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 속에서 박 할머니는 빵부터 소스까지 모든 샌드위치 재료를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 써브웨이 주문 방식에 처음엔 다소 긴장한 듯 보였지만, 이내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에라 모르겄다, 입은 살아있응께 한 번 해보자”라며 당당히 샌드위치 주문을 시작한다.

매장에 붙어 있는 광고 포스터 속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샌드위치 4종을 모두 먹어 보기로 마음 먹은 박 할머니는 샌드위치 아티스트(샌드위치를 제조하는 직원)에게 하나하나 물어가며 빵과 치즈부터 채소, 소스까지 골라 할머니 만의 샌드위치를 완성한다.

주문한 샌드위치를 받아든 박 할머니는 “내가 주문헌대로 나오니까 신기허네”라며 “생각보다 주문이 쉬웠어”라고 생애 첫 써브웨이 주문 도전 소감을 말했다.

박 할머니는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시리즈 4종 샌드위치를 하나하나 맛보며 먹방 리뷰를 시작한다. 4종 샌드위치 중 어떤 것이 가장 맛있냐는 질문에는 서슴없이 “부드러운 맛이 입 속에서 딱 나온다”라며 감동했던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아보카도’를 선택한다. 평소에 빵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박 할머니는 예상과 달리 ‘정말 맛있다’고 감탄을 연발하며 “이 게 얼마나 행복한 직업인 지 내가 모르겄네요”라며 샌드위치 먹방을 마무리했다.

컬래버레이션 영상은 블락비의 피오가 모델로 활약한 써브웨이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TV CF를 박막례 할머니 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패러디 영상으로 마무리된다. 박 할머니는 CF 속에서 오븐에 ‘돌려’ 구운 치킨으로 만든 샌드위치를 찾는 피오의 잔망스러운 모습을 ‘박막례 할머니 버전’으로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