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대형 사이니지, 뉴욕 타임스 스퀘어 랜드마크에 새 얼굴
삼성전자 초대형 사이니지, 뉴욕 타임스 스퀘어 랜드마크에 새 얼굴
  • 박소정
  • 승인 2019.06.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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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원 타임스 스퀘어 건물 외벽 전광판 교체 공급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 ‘XPS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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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 스퀘어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달 초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위치한 ‘원 타임스 스퀘어(One Times Square)’ 건물 외벽 전광판을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로 교체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원 타임스 스퀘어는 111m 높이의 25층 건물이다.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볼 드롭’ 행사,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다. 광고비 역시 일대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원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은 총 4개의 스크린이다. 총 면적은 약 1081㎡(327평)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이 중 3개 스크린을 하나로 통합 설치했다.

사용된 제품은 ‘XPS080’다. 8mm의 촘촘한 LED 픽셀 간격과 9000니트 밝기를 지녀 대낮에도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세계 문화와 상업 중심지로 불리는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연간 1억명 이상이 삼성 최첨단 LED 사이니지를 경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성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업계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6년 ‘선글래스 헛 타임스 스퀘어점’, 2017년 '내셔널지오그래픽 인카운터' , 2018년 ‘투 타임스 스퀘어’ 등 타임스 스퀘어 주요 건물 외벽에 대형 사이니지를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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