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 '조선생존기'로 TV 드라마 사업 진출
롯데컬처웍스, '조선생존기'로 TV 드라마 사업 진출
  • 김수경
  • 승인 2019.06.0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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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브라더스코리아, 하이그라운드와 공동 제작
감독 장용우 연출, 배우 강지환 주연의 '조선생존기'
조선생존기 포스터. ⓒ롯데컬처웍스
조선생존기 포스터. ⓒ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가 드라마 '조선생존기'로 TV 드라마 사업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TV 드라마 사업 진출을 알렸다. 이후 공동 투자, 제휴, 제작사 지분 투자, M&A 등 다양한 방식을 염두에 두고 드라마 사업을 추진했으며 종합엔터테인먼트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공동 제작 방식으로 드라마 제작을 진행했다. 

롯데컬처웍스는 이로써 영화, 공연 등 콘텐츠 사업에 이어 드라마 제작 사업에도 진출하며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조선생존기'는 운명의 장난으로 트럭째 조선에 떨어진 전직 양궁선수와 얼굴 천재 날라리 임꺽정이 서로의 인생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시공간 초월 판타지 활극으로 오는 8일 오후 10시 50분 TV조선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