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알, 2019년 1분기 영업손실 78억원 '적자지속'
지투알, 2019년 1분기 영업손실 78억원 '적자지속'
  • 박소정
  • 승인 2019.05.1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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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659억원, 당기순이익 -59억
광고주의 상반기 광고 집행 시기 연기 영향

LG그룹 광고 지주사인 지투알이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78억827만원 로 전년 동기(-36억원)에 이어 손실이 지속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9억4843만원으로 전년 동기 687억577만원 대비 4%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59억5527만원으로 전년 동기(-28억원) 대비 손실을 지속했다.

지투알은 글로벌 사업을 확대를 위해 13개 해외법인(뉴욕, 북경, 뉴델리, 런던, 모스크바, 상파울루, 방콕, 프랑크푸르트, 키예프, 두바이, 파나마, 하노이, HS GTM) 및 22개 지점·사무소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업무영역 확장 및 역량 강화를 꾀하고 있다. 디지털리제이션을 핵심과제로 운영해 디지털 사업비중이 커지고 있다.

HS애드의 1분기 매출액은 362억원이며 당기순손실은 12억원이다. 엘베스트의 매출액은 29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2억원을 기록했다. 

HS애드 관계자는 “광고주의 상반기 광고 집행 시기가 미뤄져 매출액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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