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2019년 1분기 영업익 전년比 2.2% 오른 248억원
이노션, 2019년 1분기 영업익 전년比 2.2% 오른 248억원
  • 박소정
  • 승인 2019.05.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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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D&G 인수효과, 캔버스 성장, 국내 신차 대행 등의 영향
하반기 글로벌 신차대행, 러시아월드컵 마케팅 효과 기대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는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10억원, 당기순이익은 210억원으로 각각 1.1%, 7.3% 늘었다. 

국내는 지난해 1분기 평창올림픽 및 신차 대행 역기저효과와 대비해 신차 출시의 부재로 인해 연결 매출총이익이 248 억원으로 전년비 7.5% 감소했지만 해외 실적은 전년대비 10.6% 상승한 889억원의 연결 매출 총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캔버스 법인 등 하이네켄 등 비계열 대행을 본격화한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는 평이다.  

이노션은 글로벌 톱 티어 커뮤니케이션 컴퍼니로 목표를 잡아 미래 성장 기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이노션은 주요 광고주 신차 사이클마케팅 활동 강화와 적극적인 M&A 활동, 비계열 확대 가속화를 실행하고 있다.

이노션 관계자는 “미국 캔버스 법인의 꾸준한 성장과 더불어 국내에서는 미래 성장기반 확보를 위해 디지털 사업과 콘텐츠 사업의 확대를 적극 추진 중"이라며 "롯데컬처웍스와의 사업 제휴를 통해, 이노션의 콘텐츠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스페이스 마케팅·광고 등의 기존 사업 확대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제휴 계약 체결과 함께 당사 최대주주인 정성이 고문과 롯데컬처웍스 간의 지분 거래를 통해 공정위 규제 관련 이슈가 소멸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안정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상의 대주주 사익편취 규제기준을 기존 상장사 30%, 비상장사 20%에서 상장·비상장 모두 20%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노션은 롯데컬쳐웍스와의 주식교환 이후 이노션의 총수일가 지분율은 20% 아래로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