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 롯데홈쇼핑 '엘클럽' 광고 모델됐다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 롯데홈쇼핑 '엘클럽' 광고 모델됐다
  • 김수경
  • 승인 2019.04.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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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회원제 '엘클럽' 광고모델로 지병수 씨 발탁
"전체 연령대서 호응 얻을 수 있는 차별화 콘텐츠와 서비스 선보일 것"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가수 손담비의 춤과 노래를 불러 '할담비'로 인기를 얻은 지병수(77)씨가 롯데홈쇼핑 모델로 발탁됐다.

롯데홈쇼핑은 지병수 씨를 모델로 발탁해 제작한 유료회원제 서비스 '엘클럽(L.CLUB)' 광고 영상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0월 선보인 유료회원제 '엘클럽'이 고객에게 보다 더 친근한 이미지를 전하고 젊은층 고객 유입 확대를 위해 지병수 씨를 홍보영상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 마케팅팀은 지병수 씨를 섭외하고 광고를 직접 기획하는 등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광고에서 지병수 씨는 손담비 히트곡 '미쳤어'의 춤을 소화하며 엘클럽 혜택을 개사한 노래를 부른다. 이어 친근한 말투로 엘클럽 회원가입을 권유해 웃음을 준다. 

해당 영상은 지난 4일 오픈 하루만에 롯데홈쇼핑 공식 SNS에서 3만뷰를 돌파했고 유튜브에서는 8일 현재 15만 뷰를 넘어섰다. 이 광고는 롯데홈쇼핑 TV 채널과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20~30대 젊은층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전체 연령대로부터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차별화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