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티그럴, 새로운 서비스 ‘애드 익스체인지’ 론칭
민티그럴, 새로운 서비스 ‘애드 익스체인지’ 론칭
  • 박소정
  • 승인 2019.04.0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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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의 프로그래매틱 & 인터랙티브 모바일 광고 플랫폼
전 세계 유저 약 9억 명에게 노출 가능
ⓒ민티그럴
ⓒ민티그럴

AI 기반의 프로그래매틱 & 인터랙티브 광고 플랫폼 민티그럴(Mintegral)이 실시간 입찰 방식 광고 거래 서비스 ‘애드 익스체인지(Ad Exchange)를 새롭게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모바일 광고 플랫폼 민티그럴이 이번 론칭한 애드 익스체인지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실시간 광고 입찰(RTB, Real Time Bidding)’ 플랫폼으로,  광고주들에게 좀 더 손쉽고 광범위하게, 비용 대비 최상의 광고 노출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이다. ‘실시간 광고 입찰’이란 경매에 부쳐진 퍼블리셔 측 광고 지면을 광고주가 다양한 데이터에 근거해 입찰하고 미디어는 가장 비싼 입찰가의 광고를 낙찰하는 광고 거래 방식을 일컫는다.

이번 민티그럴이 선보인 애드 익스체인지는 광고주 측 플랫폼인 DSP(Demand Side Platform)와 퍼블리셔 측 플랫폼인 SSP(Supply Side Platform) 사이에서 거래소 역할을 하는 거래 플랫폼이다. 애드 익스체인지를 활용하면 DSP와 SSP가 직접 거래할 때보다 훨씬 더 다양한 거래 주체들을 매칭시켜 최적화된 광고를 진행할 수 있게 해준다.

새롭게 게임을 출시한 광고주가 애드 익스체인지를 이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1000여 개의 퍼블리셔, 5300여 개의 어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약 30억 회의 일일 광고 요청을 통해 전 세계 약 9억명 이상의 소비자에게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다.

광고주의 요구에 따라 네이티브 이미지, 앱월, 인터랙티브 영상 콘텐츠 등의 맞춤형 광고를 집행할 수 있어 소비자 경험율과 고객 전환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중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중국 내 일일 노출 약 5000만 회를 보장하는 등 국내 모바일 앱 서비스사의 효과적인 중국 진출을 돕는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정호 민티그럴 코리아 총괄 이사는 “이번 민티그럴이 새롭게 선보인 애드 익스체인지 서비스는 최근 게임 규제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입장 완화와 맞물려,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국내 게임 개발사, 서비스사들에게 아주 효과적인 광고 채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민티그럴은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에 최적화 광고 수익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다. 파트너의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할 수 있게 하는 풀스택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에서 하루 9억5000만번 광고를 노출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