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XSW 2019] 글로벌 명상앱 캄(Calm), "나무늘보와 함께 힐링하세요"
[SXSW 2019] 글로벌 명상앱 캄(Calm), "나무늘보와 함께 힐링하세요"
  • 김수경
  • 승인 2019.03.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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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텍사스주 오스틴서 스타트업 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열려
캄(Calm), 나무늘보 홍보대사 역할 톡톡히 해
명상앱 캄(Calm)이 선보인 SXSW 트레이드쇼(Tradeshow) 내 전시장. ⓒ김수경 기자
명상앱 캄(Calm)이 선보인 SXSW 트레이드쇼(Tradeshow) 내 전시장. ⓒ김수경 기자

[미국 텍사스 오스틴 = 김수경 기자] 최신 IT 기술과 테크놀로지의 장이 펼쳐지고 있는 북미 최대의 IT·엔터테인먼트 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2019)에 나무늘보가 나타나 이목이 집중됐다. 

명상앱 캄(Calm)은 SXSW 트레이드쇼(Tradeshow) 내 전시장에 숲을 연상케 하는 부스를 꾸리고 나무늘보를 선보여 참관단의 눈길을 끌었다. 

느릿느릿 나무를 타는 나무늘보를 만난 글로벌 참관단들은 연신 사진을 찍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명상앱 캄은 지난 2012년 마이클 액튼 스미스(Michael Acton Smith)가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사용자들의 명상과 숙면, 스트레스 해소 등을 돕는 캄의 글로벌 다운로드 수는 4000만 건을 넘어섰다. 

명상앱 캄(Calm)이 선보인 SXSW 트레이드쇼(Tradeshow) 내 전시장. ⓒ김수경 기자
명상앱 캄(Calm)이 선보인 SXSW 트레이드쇼(Tradeshow) 내 전시장에서 나무늘보가 나무를 타고 있다. ⓒ김수경 기자

지난 1987년 지역의 작은 음악 축제로 시작한 SXSW는 지난해 102개국 43만2500여명의 참가자를 끌어 모았다. 

뮤직, 필름, 코미디, 인터랙티브(Interactive)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인터랙티브 페스티벌은 테크크런치 디스럽트(TechCrunch Disrupt), 슬러시(SLUSH)와 함께 글로벌 최대 스타트업 축제로 꼽힌다. 

올해는 페이스북과 델, 액센츄어 인터랙티브, 코카콜라, 링크드인, 넷플릭스, 벤츠, 소니, 우버, 스텔라 아르투아, 맥킨지앤드컴퍼니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참여했으며 카카오와 CJ ENM, 현대카드, 현대자동차, 이노션, 한화생명, SK가스, SK디스커버리, 파라다이스시티 등 다양한 기업 관계자들이 SXSW를 참관했다. 

명상앱 캄(Calm)이 선보인 SXSW 트레이드쇼(Tradeshow) 내 전시장. ⓒ김수경 기자
명상앱 캄(Calm)이 선보인 SXSW 트레이드쇼(Tradeshow) 내 전시장. ⓒ김수경 기자
명상앱 캄(Calm)이 선보인 SXSW 트레이드쇼(Tradeshow) 내 전시장에서 한 참관단이 앱을 실행시키고 있다. ⓒ김수경 기자
명상앱 캄(Calm)이 선보인 SXSW 트레이드쇼(Tradeshow) 내 전시장에서 한 참관단이 앱을 실행시키고 있다.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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