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LGU+,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선정
동아제약·LGU+,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선정
  • 박소정
  • 승인 2019.03.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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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고주협회, 제27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수상작 선정
26일 오후 2시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서 시상식
TV부문 대상 동아제약 ‘박카스 나를 아끼자 캠페인’

 

한국광고주협회가 ‘제27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수상작 31편을 20일 발표했다.

대상에는 TV부문에 동아제약 ‘박카스 나를 아끼자 캠페인’(광고대행사 SM C&C)과, 온라인부문에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SR 캠페인’(엘베스트)이 각각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TV부문에 KT ‘KT 5G 재난안전망’(제일기획)과, 온라인부문에 이베이코리아 ‘택배기사님, 스마일 도시락 드세요’(제일기획)가 각각 뽑혔다.

서울대 교수에 재직하고 공정위 소비자정책위원회 민간위원장을 역임한 여정성 심사위원장은 “올해 응모된 광고작품들은 우리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제품들이 일상을 얼마나 편리하게 변화시키는가를 보여주는 광고가 많았다”며 “그와 함께 이웃과 환경을 생각하고, 지속가능한 삶과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CSR 활동을 보여준 캠페인도 국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총평했다.

TV부문 대상을 받은 동아제약 ‘박카스 나를 아끼자 캠페인’은 출산과 육아로 경력단절의 고충을 겪는 엄마들과, 일과 육아를 모두 챙겨야하는 이 시대 아빠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로 ‘대한민국 국민을 응원’해온 박카스 캠페인의 정신을 잘 보여준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온라인부문 대상을 받은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SR 캠페인’은 평범한 일상생활도 어려운 시각장애인과 척수장애인이 말로 사물을 조작하는 AI스피커를 통해 ‘우리 기업의 기술력이 어려운 이웃의 삶을 바꿔준다’는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전해주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TV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은 KT ‘KT 5G 재난안전망’은 5G 기술을 통한 응급환자 구출 장면을 보여줌으로써 5G 기술이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꼭 필요한 기술임을 임팩트 있게 전달해 깊은 인상을 주었다.

온라인부문 문화체육관광상을 받은 이베이코리아 ‘택배기사님, 스마일 도시락 드세요’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택배기사님들을 한끼식사를 통해 응원하는 캠페인으로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작년 한해 집행된 광고 중에서 국민들의 온라인 추천 광고와 광고회사에서 출품한 작품들을 대상으로, 예심 및 100명의 국민심사단 현장투표심사, 그리고 소비자관련 학회 및 단체 대표로 구성된 심사단의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온라인부문 대상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SR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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