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광고대상’ 발표… SK하이닉스, 삼성생명 등 수상
‘2018 대한민국광고대상’ 발표… SK하이닉스, 삼성생명 등 수상
  • 박소정
  • 승인 2018.11.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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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광고 눈길
사회 구성원의 참여와 책임 강조 작품 다수
통합미디어부문 대상 SK하이닉스 '기업PR캠페인'
통합미디어부문 대상 SK하이닉스 '기업PR캠페인'


한국광고총연합회는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2018 대한민국광고대상’의 8개 일반부문 대상을 포함해 총 52개 작품을 6일 발표했다. 

정상국 심사위원장(前 LG 부사장)은 심사평을 통해 “올해 작품들은 멀티미디어 시대에 걸맞게 다양한 미디어를 입체적으로 활용하는 통합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차원의 광고가 눈에 띄었으며,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각성과 책임을 강조하는 작품이 많았다”고 밝혔다.

디자인부문 대상 삼성화재 '꽃병소화기 Firevase'
디자인부문 대상 삼성화재 '꽃병소화기 Firevase'


8개 대상 수상작으로 방송광고 부문에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제작한 SK텔레콤‘기업PR-소방관, 경찰관편', 동영상광고 부문에 제일기획이 제작한 부산지방경찰청‘스탑 다운로드킬(Stop Downloadkill)’, 인쇄광고 부문에 TBWA KOREA이 제작한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김치’, 옥외광고 부문에 제일기획이 제작한 네파 ‘비가 오면 자라나는 특별한 나무 레인트리', 디지털광고 부문에 HS애드가 제작한 정의기억연대 ‘언컴포트 우먼 프로젝트(Uncomfort Women Project)’, 디자인 부문에 제일기획의 삼성화재‘꽃병소화기 Firevase', 프로모션 부문에 대홍기획의 처음처럼 ‘마이라벨 프로모션’, 통합미디어 부문에 이노션의 SK하이닉스 ‘기업PR캠페인’이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

광고인이 뽑은 최고의 광고 모델상에는 롯데렌터카, 여기어때 등의 광고에 출연해 인기를 더한 방송인 ‘신동엽’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3일(금) 오후 5시 30분에 롯데 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2018 한국광고대회'에서 진행된다. 유공광고인에 대한 정부포상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32회를 맞이하는 2018 한국광고대회는 “Advertising. What‘s Next?”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광고환경에 따라 미래의 광고가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현 상황에서 광고인들이 함께 광고의 다음 단계에 대해 질문을 던져보고 답을 찾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8 한국광고대회는 광고주, 매체사, 광고회사, 광고제작사 등 광고계 인사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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