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3분기 영업익 전년比 13.8% 감소한 24억원 … "광고비 집행 이월 영향"
인크로스, 3분기 영업익 전년比 13.8% 감소한 24억원 … "광고비 집행 이월 영향"
  • 박소정
  • 승인 2018.11.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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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3분기 실적 발표
매출 87억5800만 원으로 전년비 13.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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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가 5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인크로스는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87억5800만 원, 영업이익 24억6300만원, 당기순이익 20억 2100만 원을 달성했다. 3분기 광고산업의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2%, 13.8%, 13.4% 감소했다.

미디어렙 사업부문은 취급고와 매출이 각각 18.2%, 10.4% 증가하며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 애드 네트워크 사업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2018년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260억1100만 원, 영업이익 80억4100만 원, 당기순이익 64억66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6%, 22.1%, 17.9%% 성장한 수치다.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이사는 “4분기는 전통적으로 광고시장이 가장 활기를 띠는 성수기로 견조한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대형 광고주의 광고비 집행이 연말로 이월됨에 따라 4분기 실적이 긍정적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해 실적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남은 기간에도 좋은 결실을 거두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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